취성의 종류

I. 취성의 정의

재료가 외력에 의해 영구 변형을 하지 않고 파괴되거나 일부만 영구 변형을 하고 파괴되는 현상. 소성이 결여된 성질이며, 파괴 순간을 예측하기 어렵고 순간적으로 발생함.

II. 취성의 종류

1. 냉간취성

• 천이 온도 0도 이하에서 급격히 취약해지는 현상
• 냉취성, 저온취성, 저온 메짐이라고도 함
• 담금질+뜨임하여 소르바이트화 시키면 냉간취성을 감소 시킬 수 있다. 

2. 상온 취성

• 상온에서 연신율, 충격치, 피로 등이 저하되고 깨지는 현상
• 재료 내 인(P)이 많이 함유된 경우 발생

3. 청렬 취성

• 철이 약 200~300도에서 발생
• 상온일 때 보다 인장강도나 경도가 높아지고 인성이 저하되어 깨지기 쉬운 상태로 변하는 현상. 
• 이때 강의 표면이 청색의 산화막으로 푸르게보여 청열 취성이라고 함
• 주요 원인은 질소, 산소, 탄소 등
• 방지대책: Al, Ti, Mn, Si 등을 첨가 (질화물 형성)

4. 적열 취성

• 약 900도 이상에서 취화되는 현상
• 고온에서 재료 내의 입자 경계 또는 기타 계면으로 분리되어 취성상을 형성하여 발생
• 저융적인 S(황)의 영향으로 발생
• 황(S)을 많이 함유할 때 혹은 Mn의 함유량 부족 시 발생
• 고온 가공성(단조, 압연)을 해침
• 방지대책: Mn을 첨가 (MnS을 형성하여 FeS 형성을 억제)

5. 뜨임 취성

• 담금질한 강을 뜨임하면 충격값이 현저히 감소되는 현상
• 뜨임시 결정입계로 슬립이 발생하면서 발생
• 방지대책: Mo의 첨가로 방지 가능( 산화몰리브덴이 슬립 현상을 막아서 취성이 감소)

 

	청열 취성	적열 취성
특징	- 약 200~300도에서 강도는 커지나 연신율이 급격히 저하 - 주요 원인은 질소, 산소, 탄소 등	-약 900도 이상에서 취화되는 현상 - 황(S)을 많이 함유할 때 혹은 Mn의 부족시 발생 - 고온 가공성(압연, 단조)을 해침
방지대책	- Al, Ti, Mn, Si등을 첨가 (질화물 형성)	-Mn을 첨가(MnS을 형성하여 FeS 형성을 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