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7시까지 하는 양재 국민은행

직장인이고 출퇴근 버스가 배차되는 도심과 떨어진 회사를 다닌 다면 은행 업무 보는게 쉽지 않죠. 은행 영업 시간이라는게 직장인을 배려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출장 상담을 해주는 회사의 주 거래 은행이 있어도 내가 이용하는 은행이 아니라면 무용지물!!!! 은행 업무 보려면 휴가를 내야하는 상황이 됩니다ㅡㅡ;;; 정시 퇴근해도 은행  문 닫는 시간이 보통 4시니 어림도 없죠!

그런데!!! 나만 몰랐던 희소식으로... 7시까지 하는 지점들이 있었네요ㅡ,.ㅡㅎㅎ

전 국민은행이 주 거래 은행인데 우연찮게 양재역 근처 캠코타워 건물을 들어 갔다가 헛!! 이건 모지? 9 to 7!!! 예~~ 전에 주말에 영업하는 은행이 있다고해서 검색했던 기억이 있는데 7시  까지 영업 시간을 늘린 지점이 있다는 건 오늘에야 알았다는ㅜㅜ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영업하는 지점이.... 있.었.네.요!!!! 잠깐 안을 들어가보니...

2017년 4월 3일부터 이런 영업점이 있었네요ㅎㅎㅎ 오늘은 2019년 2월 말입니다. 현재까지 계속~~~ 이런 영업점이 있었는데 나만 몰랐구나OTL...^^

암튼 이제라도 알아서 다행예요~! 정시 퇴근하면 은행업무를 볼 수 있겠군요!!!

한가지 더 궁금해서 들어가서 물어봤어요. 국민은행은 등급별로 VIP라운지도 운영하는 걸로 알고 있어서...
 "VIP라운지도 이용가능한가요?"
-->"라운지는 마감됬어요"
라고 합니다. 제가 방문한 시간이 6시 10분이니 원래 은행 영업 시간만 운영하는 것 같아요. 저녁에 방문할 땐 참고해야겠어요.

그리고 이 시간엔 일부 창구만 영업 하더군요.
일반 은행업무 창구는 7, 8번 창구 제외하고 칸막이가 쳐져 있어요. 사람이 몰리면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도 있겠어요.

캠코타워는 양재역에서 매우 가깝습니다.
네이버 지도 상으로 걸어서 230m 나오네요. 체감상으론 더 가까웠던 것 같은데... 추워서 걸음이 빨라졌었나봐요.

걸어가다 보면 아래처럼 생긴 건물이 눈에 들어  옵니다. 건물앞에 꼬깔콘 처럼 생긴 지하로 가는 입구가 있어서 찾기 쉬워요. 국민은행 지점은 입구로 들어가면 오른 쪽에 바로 위치하고 있어서  더 쉽게 눈에 들어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