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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육아] 대봉, 아이가 좋아하는 홍시로~!

by Zoos 2018.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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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Zoos입니다.

할머니, 할아버지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아이가, 어느 날 보내주신 감을 너무 잘 먹어서 동영상과 사진을 보내드렸더니, 대봉 두상자를 준비해 주셨어요~!! 할아버지 할머니 클래스♡ㅎㅎ

간이 많이 안된 이유식이나 당분, 나트륨 없는 간식만 먹었어서 인지, 감의 달달한 맛에 반해 버렸나봐요! 성질 급한 아이, "맘마~맘마~"하다가 점점 방방 뛰면서 "맘마 엄마 멈마 맘마"  난리가 났습니다.ㅎㅎ

처음엔 홍시가 되기 전 대봉을 먹으면 떫은 지 모르고 조금 말랑 할 때 먹어 봤었답니다. 그 떫은 맛은...ㅜㅜ 홍시가 되었을 때 단맛만 나는게 신기해요~~!

대봉을 홍시로 만들 때 사과와 같이 두면 홍시로
만드는 시간이 단축 된다는 건 다들 아시죠?
사과에서 에틸렌 가스가 배출되어 대봉의 숙성을 돕습니다. 사과를 잘라서 씨부분에 칼집을 만들어 두면 에틸렌  가스가 더 많이 배출되서 감숙성을 빠르게 합니다.

저희는 이번엔 사과없이 그대로 자연 숙성했어요~!

홍시로 익어갈 할머니, 할아버지 사랑이 듬뿍담긴 대봉입니다.

배 박스 안에 습기 방지 용 신문지를 깔고 대봉간 사이를 두고 올려놨어요~!

시중에 상품들 보면 깨~끗하게 된 홍시들도 많던데 집에서 숙성 시킨 홍시는 그렇게 까진 안되네요. 그래도 맛은~~!! 훌륭해요~!!^^~♡

 
저희는 냉동실에 살짝 얼린 홍시보다 그냥 먹는 걸 선호해서 아이와 함께 할머니,할아버지 사랑이 듬뿍 담긴 홍시 달달하게 먹고 있어요~~!! 다 먹으면 또 생각 날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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