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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육아] 우리 아기 머리 보호!!! 써드가드 써 봤어요

by Zoos 2018.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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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Zoos입니다.

오늘은 아가들 머리 보호를 위한 아기 머리 보호대에 대해 말해보고자 해요. 뒤집기 할 땐 생각도 못했는데 기어다니기 시작하면서 이리 “콩”, 저리 “콩”. 민감한 시기다 보니 걱정이 되더라구요. 이리 콩 저리 콩이 개월 수가 늘어감에 따라 이리 "쿵" 저리 "쿵"에서 이리 "쾅" 저리 "쾅" 이 된 답니다. 잘못 부딪치기라도 하면 가슴이 철렁 내려앉습니다.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서 처음엔 국민 보호대라고 하는 꿀벌 보호대를 구입 했었어요! 꿀벌 보호대 찬 아이는 정말!! 귀여움 그 자체랍니다!! 보호기능이 아니더라도 이 귀여움을 한 번 보시는 것만으로도 만족할 만한 아이템이  꿀벌 보호대인 것 같아요. 귀여움에 비해 보호대 기능 자체는 약한 것 같아요. 덜 불안하긴 하지만 앞머리 옆머리 콩엔 대책이 없거든요. 그리고 최대 문제점은 내구성. 구매한지 한달만에 한쪽 어깨끈이 끊어졌어요. 우리 아이가 괴력인 걸 까요?ㅎㅎ 그리고 유아기로 넘어가면서 급격히 작아지는 꿀벌 보호대의 모양새^^;; 아깝기도하고 넘 귀여워서 유료로 수선해서 다시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막상 얼마 사용하지 못했답니다. 


꿀벌 다음으로 구매해서 사용한 건 써드가드 머리 보호대였어요. 구매 전 다른 사용 후기를 보니 4~5살 아이 머리에도 맞는 것 같더라구요. 꿀벌 사용 기간이 너무 짪았던터라 고민 끝에 구입해서 사용 중인데 아직 까진 만족입니다! 10개월 정도 부터인가 사용했으니 5개월이 넘어가고 있는데 집에서 밖에서 없어선 안될 필수품이 되었어요. 처음에 고민 되었던 이유는 무엇보다 가격이었죠. 다른 머리 보호대에 비해 약 두배 이상 비쌌거든요. 그래도 오래 쓸 수 있다고 해서 구입했는데 현재까진 잘 선택한 것 같습니다. 머리 보호는 다른 제품에 비해 잘 해주고 있는 것 같아요. 앞뒤옆 뒤뚱뒤뚱 돌아다닐 때도 한 시름 놓을 수 있게 되었거든요. 



한 가지 단점은 공기 구멍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땀이 차서 주기적으로 벗겨서 환기시켜 주어야 합니다. 저희 아기는 땀이 많은 편이거든요.

 

그래도 오래 사용하시길 원하시면 사용하기 좋은 제품인 것 같습니다. 사진에서 볼 땐 자전거 헬맷처럼 하드한 재질 같아보이는데 실제로는 폭신폭신한 재질입니다. 


저희가 직접 알아보고 자비로 구매하여 사용 해본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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